정치학이라는 것은 철저하게 현실에 기반한, 철저한 현실지향적인 학문입니다. 따라서 현실사회에서 일어나는 제반 현상들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학문인 정치학으로서, 또 그러한 학문을 배우는 정치학도로서, 현실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대한 욕구는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정치행정학과는 제한된 공간이며 사실이 아닌 가상공간이지만, 우리들이 생각하는 올바른 정치의 모습과 정치인의 모습, 그리고 국회의 모습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가 공부해서 만들어보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현실의 여러 모순들을 투영시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정치행정학과는 모의국회를 통해 현실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가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할 것입니다.